교환유학은 국제교류를 최대 목적으로 합니다. 부모나 친구와 떨어져서 다문화를 체험하는 유학생들은 인간적으로 크게 성장해서 돌아옵니다. 그런 계획적인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탄생하였습니다.
교환유학이란 오로지 서로의 나라에 유학생을 ‘교환’하는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교류'하고 서로 다른 문화와 습관을 이해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어학이나 전문분야를 배우러 가는 여러 형태의 유학이 늘어가는 속에서 교환유학은 그 중에서도 특징적인 유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교환유학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교환유학 지원단체로부터 탄생한 프로그램입니다. 원래는 미국의 전쟁터에서 부상병을 돕는 봉사자들이 세계평화에 대한 바램을 가지고 시작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끼리 교류를 통해서 서로 이해함으로써 전쟁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1947년에 세계 11개국으로부터 52명의 젊은이들이 미국에 파견되면서부터 교환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이 제도에 찬성하는 나라가 조금씩 늘어갔고, 일본, 한국도 처음에는 여름방학을 해외에서 보내는 ‘방학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후 교환유학제도는 발전하여 희망하는 고등학생과 그 보호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환유학생은 ‘작은 외교관’이라고도 불립니다. 현지의 학교에 다니면서 일반 가정에서 생활함으로써 일상적인 문화를 접하게 됩니다. 이 ‘교환유학’의 진정한 의도는 그것에 있습니다.
한일협회에서는 이와 같은 교환학생 제도를 참고로 하여 일본에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와 협약에 의해서 이 제도를 실행합니다.
일반사단법인 WYS교육교류일본협회
- 전화 : 03-5651-0339 / 팩스 : 03-5651-0337
- 웹주소 : www.wys.gr.jp
진정한 국제교류, 다문화교류가 유학생을 성장시킵니다. 다문화 교류가 최대의 목적인 교환유학은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등학생은 중학교에서 일어의 기초를 배우기도 하고 또한 어느 정도의 자아가 확립되어 있습니다. 감성이 풍부하고, 솔직한 눈으로 사물을 받아 들이는 나이이기 때문에 어떤 일도 무난하게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교류에 대한 기대도 커집니다.
받아들이는 학교는 공립학교인 경우가 많고, 현지 학생들과 똑같이 책상을 나란히 하고 수업을 받습니다. 주거는 일반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써 생활하는 홈스테이가 주류입니다. 다문화에 속에서 생활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파악할 수 없었던 자신을 발견하고 시야가 넓어지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있게 되면서 가족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강해지는 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교환유학에서는 면학보다 내면적인 성장을 중요시합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서로 이웃 나라로서 미래를 향하여 선린우호와 상호번영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러한 의미에서 고등학생의 교환유학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