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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Kim Yu Ri) - 대구 혜화여고 3학년

이번 연수 여행을 통해, 평소에 하던 관광과는 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또, 일본은 몇 번 와 보았지만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하니 새삼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짧다면 짧은 4박 5일간의 일정이었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될 것 같습니다.

이지수(Lee Ju Su) - 서울 둔촌고 3학년

마지막 날, 새벽에 우리는 한국으로 귀국하기 위해 숙소를 나섰습니다. JR을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모노레일 안에서 일본에서의 4일을 생각하면서, 더 많은 곳을 보고 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이번 여행은 심도있게 일본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만큼 정말 유익한 나날이었습니다.

변지현(Byun Ji Hyun) - 부산외고 2학년

여행을 다녀와서, 작년의 모험이 쓸 데 없는 게 아니라고 느꼈다. 두 번씩이나 서울에 올라가기도 하고, 많이 바빴고.. 여러 가지로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덕분에 정말 좋은 친구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면, 힘들었던 것도 하나도 나쁜 게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이젠 시간이 없지만; 정말 언제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수험생 입장이라 사실 지금도 학원에 가야하는데.. 길게 쓰지도 못 하겠고, 여러모로 신세 진 한일협회에 참 송구하다. 그리고 이런 경시대회가 좀 더 많았으면, 좀 더 발전됐으면 좋겠다^^!

옥수안(Ok Su An) - 서울 성수고 1학년

정말 많은 것과 닿을 수 있었던 이번 연수에서 얻은 소중한 것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에 베여있을 것이다. 보통 여행에서는 가볼 기회가 없는 학교나 기구(機構)의 견학 등은 정말 큰 배움이 되고 지식이 되었다. 모든 1초 1초가 내게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일본에서 흔히 가질 수 없는 감사한 기회를 얻은 스스로가, 조금은 자랑스럽다고 가슴을 펴고 말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내년에도, 그리고 내 후년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많은 학생들에게 주어진다면 정말 유익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

강현욱(Kang Hyun Uk) - 대구 영남고 2학년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나는 다시한번 일본에 오고싶다고 생각했다. 조금은 빠듯한 일정에 미처 다 볼 수 없었던 것들도 많았기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이번 일본연수를 통해 나는 여태까지 어렴풋이 알고만 있었던 일본을 직접 겪을 수 있었고, 내가 앞으로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해 나가야 할지 내 나름대로 생각을 해 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