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일협회 이사장 송 부영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본 히로시마에서 오신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울러 함께 자리를 해 주신 한국의 학생 여러분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広島からお越しになった学生の皆さんは韓国語を学んでおり、NPO広島国際交流センターが主催する「韓国語スピーチ大会」で受賞し、そのご褒美で今回の交流会に参加したわけですから、本日は韓国語の勉強になればという意味でこれからは韓国語でご挨拶致しますこと、ご了承ください。
히로시마에서 오신 학생 여러분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NPO히로시마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는 한국어 스피치 대회에서 수상하여 그 부상으로 이번 교류회에 참가하신 것이므로, 오늘은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금부터는 한국어로 인사말씀 드리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일본 학생 여러분께서는 앞으로도 한국어 학습에 더욱 정진하여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과 일본의 진정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한국 측 참가 학생들도 일본어학력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히로시마에 연수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또한 참관자로 오신 학생 여러분도 일본어를 공부하시거나 일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여러분은 일본어 실력에 있어서 한국에서는 최선두를 달리는 실력을 가진 학생들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일본어 학습에 정진하여 그야말로 한일 양국의 리더로 역할 하는 인재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서 오신 학생 여러분, 그리고 한국 학생 여러분.
요즈음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좀 어려운 일들이 있습니다. 서로 이웃에 사는 만큼 약간의 문제는 항상 대두하게 됩니다. 이것은 이웃이라는 숙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화하고 때로는 건설적인 비판을 서로 받아들이면서 협력과 이해를 거듭해 나가는 일이야 말로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여러분이 마주해야 할 일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과 같은 청소년이 있기에 한일 양국의 미래는 더욱 밝고 우호적인 관계로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일 양국의 평화와 번영을 다같이 기대합시다.
학생 여러분,
오늘 교류회는 한일 양국의 청소년 여러분이 함께 노래하고 대화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고 대화해 주시고 평생 친구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서 오신 학생 여러분은 4박 5일 동안 한국의 이모저모를 보시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합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간직하는 연수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돌아가시는 날까지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교류회에 참석해 주신 일반 학생 여러분께서도 많은 것을 느끼시고 일본어, 일본 문화 등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면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아울러 내빈 여러분께도 공사다망하신 중에 참가해 주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를 드리면서 대회 축하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일협회 이사장 송부영)
NPO法人 広島国際交流センター 理事長 姜 仁秀
社団法人韓日協会 理事長 宋富永 貴下
謹啓 早春の候、時下ますますご清祥の段、お慶び申し上げます。平素は格別のご高配を賜り、厚く御礼申し上げます。
本年も、私どもNPO法人広島国際交流センター韓国研修団一行のお受入れを賜り、心より御礼申し上げます。日本での韓国語スピーチコンテストも、節目となる第5回を数え、成績優秀者を例年通り韓国研修旅行に派遣させて頂く事となりました。
貴会のご尽力により、韓国各地での交流や体験、観光など、参加する学生は非常に楽しみにしております。
今回研修旅行に参加させて頂く学生も、これまで同様韓国語を通して人や文化、芸術などにに興味を持ち、現地の皆さんと自分の言葉を通して会話をする事で、本来の相互交流をする事を楽しみにしております。今後も日韓の青少年交流を通じて、これまで以上に日韓関係の改善に寄与できる様活動を継続していく所存です。今後も貴会のご協力を賜れれば幸いです。
ここ最近の東アジア地域の情勢をみると、国同士の関係はこれまでになく悪化傾向にあり、改善の兆しが見えない状況です。日韓関係をみても、姉妹都市交流の中断をはじめ、これまで長年築いてきた友好関係が崩れているのが現状です。その中にあって、我々NPO広島国際交流センターと韓日協会様の関係は、揺らぐ事なく今回の訪問を実現できました。まずはお互いを知り、目を合わせて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とる事で、今のギクシャクした関係を担う若者として、今回の訪問団に更なる期待をするところです。
我々NPO法人広島国際交流センターでは、設立当初から掲げる多文化共生社会の実験に向け、引き続き青少年交流活動や地域交流をすると共に、韓日協会様と歩調を合わせ、日韓両国の友好親善に寄与できるように努力し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最後になりますが、これまでのご縁に感謝申し上げるとともに、宋富永理事長様はじめ社団法人韓日協会皆様の今後益々ご健勝とご多幸を祈念し、御礼の言葉とさせて頂きます。
謹白
2019.03.29
(医療法人社団八千代会 八千代病院 理事長)
(NPO法人 東アジア児童基金会 理事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