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교시 일한번역 >
１．ビジネスマナーと基本のことば
これから日本の企業で働こうとする人には、二つの壁があると思います。一つは、言うまでもなく“言葉の壁”です。もう一つは、“礼儀の壁”でしょう。どちらも、地道に努力することによって、乗り越えることができます。
この本には、日本の企業で働いている人、これから働こうとしている人が、職場で支障なく働くための礼儀作法のノウハウが、詰まっています。相手の性別や年齢、立場によって、どのように話し方を変えたらよいか、同じ人と話す場合でも、場面によってどのように変えたらよいか、といった礼儀の基本がおさえてあります。
礼儀というと堅苦しいイメージがありますが、日本の企業の中で人間関係を円滑にするためのルールのようなものと理解してください。
ルールは守ろうとする心が大切です。その気持ちをしっかり持っていれば、仮に礼儀に反するようなことがあっても、相手に不快感や不信感を与えることは無いでしょう。
＜「日本企業への就職」の“はじめに”から＞
1.
비즈니스
매너와 기본 언어
앞으로 일본 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장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말할 것도 없이 “언어 장벽”입니다. 다른 하나는 “예의 장벽”일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일본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 앞으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 직장에서 지장 없이 일하기 위한 예의범절의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상대방의 성격이나 연령, 입장에 따라 어떻게
대화방법을 바꾸면 되는지, 같은 사람과 대화하는 경우라도 상황에 따라 어떻게 바꾸면 되는지 등 예의의
기본이 담겨 있습니다.
예의라고 하면 딱딱한 이미지가
있습니다만 일본 기업 속에서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기 위한 규범과 같은 것이라고 이해해 주십시오.
규범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 마음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으면 가령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 있더라도 상대에게 불쾌감이나
불신감을 주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２．感情を表に出さない日本人
日本人は「あまり感情を表に出さない」と言われています。確かに、人前で大きな声で笑ったり、大声で怒鳴ったりする日本人はあまり見かけません。
日本では、「感情を表に表すことは恥ずかしい、大人らしくない」という考え方があり、人前で喜怒哀楽を表現することは少ないようです。
もちろん、日本人に感情がな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ただ、怒る・悲しみなどの「負」の感情を表に出すことは、周りの人を不快にさせるかもしれないと思い、表に出さないで我慢する人が多いようです。
日本人に比べて、韓国人は喜怒哀楽を表現することが多いようです。韓国では、道で大声でケンカしている人たちをよく見かけますが、日本ではあまり見かけません。日本人は、人目を気にして、言いたいことも言わないことが多いようです。
同じように、韓国では、葬式の時、大声で泣いて悲しみを表現しますが、日本では、涙を見せないで悲しみを耐えている人をよく見かけます。特に男性は、「人前で泣くものではない」と考えられているため、人前で泣くことはほとんどありません。
笑う時も、日本では、「女性が大きな口をあけて笑うのはよくない」と言われ、手で口を隠して笑う女性も多いです。
このように、感情表現は日本と韓国でずいぶん違いがあるようです。
＜新聞のコラムから＞
2.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일본인
일본인은 「그다지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확실히 남들 앞에서 큰 소리로 웃거나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는 일본인은 별로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일본에서는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은 창피하다, 점잖치 않다」고 하는 사고방식이 있어 남들 앞에서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경우는 적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일본인에게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분노∙슬픔 등의 「어두운」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은 주변 사람을 불쾌하게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참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인에 비해 한국인은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길거리에서 큰 소리로 싸우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만 일본에서는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일본인은 남의 눈을 의식해서 하고 싶은 말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장례식 때 큰 소리로 울며 슬픔을
표현합니다만 일본에서는 눈물을 보이지 않고 슬픔을 참고 있는 사람이 자주 보입니다. 특히 남자는 「남들
앞에서 우는 것이 아니다」고 생각되고 있기 때문에 남들 앞에서 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웃을 때도 일본에서는 「여자가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여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이와 같이 감정표현은 일본과 한국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３．「桜の花は本当にきれいな正五角形だね」
以前、花見をしている時に「桜の花は本当にきれいな正五角形だね」と言ったら、風情のない人だと笑われたことがあった。確かに桜の花びらには微妙な色合いや形、そして香りに加えて、散りゆく美しさがある。花を愛でる和歌や俳句は数限りがないが、その中に「正五角形」という言葉が使われたことはおそらく一度も無いであろう。科学者特有の美意識は、風流とはかなり異質なものなのだと悟った。
科学において本質以外を切り捨てるためには、大胆な抽象化と理想化が必要である。桜の花びらのたくさんの特徴の中から、「正五角形」という形だけを取り出すこと。これが抽象化である。実際に数学的な意味で完全な正五角形を示す花びらは少ないだろうが、そこにはあまりこだわらない。これが理想化である。
自然界で正五角形のような対称性を示すためには、必ず規則的な法則があるはずである。花の場合、品種によって花弁の回転対称性が遺伝子で決定されることは間違いないから、うまくこの遺伝子を突きとめられれば、花の形を決める普遍的な法則が見つかるに違いない。このように、抽象化と理想化によって自然現象は単純に整理でき、普遍的な法則を見つける助けになる。
＜酒井邦嘉「科学者という仕事」中央公論新社による＞
3. 「벚꽃은 정말로 예쁜 정오각형이네」
이전에 벚꽃놀이를 하고 있을 때 「벚꽃은 정말로 예쁜 정오각형이네」라고 말했더니 정취가 없는 사람이라고 웃음을 산 적이
있었다. 분명히 벚꽃의 꽃잎에는 미묘한 색깔과 모양, 그리고
향기에 더해 떨어져가는 아름다움이 있다. 꽃을 노래하는 와카나 하이쿠는 수 없이 많지만 그 중에 「정오각형」이라는
말이 사용된 경우는 아마 한번도 없을 것이다. 과학자 특유의 미의식은 풍류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것이라고
깨달았다.
과학에서는 본질 이외의 것을 잘라버리기 위해서는 대담한 추상화와 이상화가 필요하다. 벚꽃
꽃잎의 많은 특징 중에서 「정오각형」이라는 모양만을 끄집어 내는 것. 이것이 추상화다. 실제로 수학적인 의미에서 완전한 정오각형을 보이는 꽃잎은 적겠지만 그런 것에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이것이 이상화다.
자연계에서 정오각형과 같은 대칭성을 보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규칙적인 법칙이 있을 것이다.
꽃의 경우 품종에 따라 꽃잎의 회전대칭성이 유전자로 결정되는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이 유전자를 잘 찾아낼 수 있다면 꽃의 모양을 결정하는
보편적인 법칙이 발견될 것이 틀림없다. 이처럼 추상화와 이상화에 의해 자연현상은 단순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보편적인 법칙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2교시 한일번역>
1.생전 꿈처럼 한·일 가교가 된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
지난 6일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 다자이후관 3층 마호로바홀. 불이 꺼지고 스크린에 한국인 청년의 이야기가 펼쳐지자,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소리가 들렸다. 2001년 일본 도쿄 유학 중 신오쿠보역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의인(義人) 이수현을 추모하는
영화 ‘가케하시(懸橋)’가 규슈 지역에서 처음으로 상영된 것이다.
영화 제목 ‘가케하시’는
우리말로 ‘가교’란 의미. 이 씨는 생전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가 되고 싶다는 뜻을 주변에 알렸다고
한다. 아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일본 각지에서 보내온 위로금으로2002년 장학재단을 세우고, 수시로 한·일 양국을 오가며 가교 구실을 도맡은 어머니 신윤찬(70) 씨도 상영회를 찾아, 관객들과 인사했다. 올해 3월 남편 고 이성대 씨가 아들 곁으로 떠나는 슬픔을 겪었지만, 신 씨는 “(한일 양국 관계가 어려운)이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나”라며 기쁜 마음으로 왔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9년 10월20일, 부산일보 기사에서>
１．生前の夢のとおり、韓日の掛橋となった‘美しい青年’イ・スヒョン
去る6日、日本の福岡県太宰府市にある大宰府館3階のマホロバホール。照明が消え、スクリーンにある韓国人青年の物語が映し出されると、客席のあちこちから涙を拭く音がした。2001年、日本の東京に留学中、新大久保駅の線路に落ちた日本人を助けようとして亡くなった義人、イ・スヒョンさんを追慕する映画‘掛橋’が九州地域で初めて上映されたのだ。
映画のタイトルの‘掛橋’は韓国語では‘カギョ’という意味。イさんは生前、韓国と日本をつなぐ‘カギョ’になりたいとの思いを周囲に漏らしていたという。息子の志を継ぐため、日本の各地から送られてきた慰労金で2002年に奨学財団を設立し、頻繁に韓日間を行き来しながらそのカギョの役割を担ってきた母、シン・ユンチャン(70才)さんも上映会を訪れ、観客と挨拶を交わした。今年の3月、夫の故イ・ソンデさんが息子のもとへ旅立ってしまう悲しみもあったが、シンさんは“(韓日両国関係の厳しい)このような状況下でも、やれることがあるというのは、どれだけありがたいことか”といい、嬉しい気持ちで駆けつけてきたと所感を述べた。
2. <윤리>와 <정치>의
관계
정치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래와 장래에 대한 책임입니다. 그런데 ‘윤리’는 이를 고려하는 대신, 해결 불가능이니까 정치적으로도
무익한 과거의 책임문제를 추궁하는 것에만 골몰하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죄라는 것은---만일 그러한 것이 있다면---이런 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러한 때, 승자도 도의적,
물질적으로 최대한의 이익으로 얻으려 하고 패자에게도 죄의 참회를 이용하여 유리한 정세를 차지하려는 꿍꿍이속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지극히 물질적인 이해관계로 문제 전체가 불가피하게 왜곡된다는 사실마저도 간과되어 버립니다. ‘비천함’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 태도를 지적하는 말이며 이는 ‘윤리’가 ‘독선’의 수단으로서 이용된 결과입니다.
그러면, ‘윤리’와
‘정치’의 관계는 실제로 어떠한가요? 가끔씩 논의되는 것처럼 이 둘 사이에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닐까요? 아니면 역으로 정치행위에도 다른 모든 행위의 경우와 동일한 윤리가 적용된다고 보는 것이 옳은
것인가요?
<막스 베버, 「직업으로서의 정치」 중에서>
２．＜倫理＞と＜政治＞の関係
政治家にとって、最も重要なのは、将来と将来に対する責任であります。ところが、‘倫理’はこれを考慮する代わりに解決不可能なので政治的にも無益な過去の責任問題を追及することだけに埋もれてしまうのです。政治的な罪というのは――もし、そのようなものがあるとしたら――このような態度をいうのです。それに、そのような時、勝者も道義的、物質的に最大限の利益を得ようとし、敗者にも罪の懺悔を利用して有利な情勢を掴もうとする下心があるから、このような極めて物質的な利害関係へと問題全体が歪曲されざるを得ないという事実さえも見過ごされてしまいます。‘惨めさ’というのは、まさにこのような態度を指摘する言葉であり、これは‘倫理’が‘独善’の手段として利用された結果であります。
だとすれば、‘倫理’と‘政治’の関係は実際にどうでしょうか。たまに議論されているように、この二つの間には、全く何の関係も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でなければ、逆に政治行為にも他の全ての行為の場合と同じような倫理が適用されるとみるのが正しいのでしょうか。
3.폭력을 일삼는 아이들의
공통점
—채소를 싫어하고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ㅡ
요즘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채소를 싫어하고 고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비행청소년들은 그 경향이 뚜렷하다고 한다. 스님인
우사미 슈에 씨는 강연에서 채소를 먹은 적이 없다고 퇴학을 당할뻔했던 한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
모리시타 게이치의 저서 『태어난 후에는 이미 늦다』에는 ‘흉폭화를 초래하는 육식’이라는 제목으로 미치노쿠 산촌에서 들은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모리시타 씨는 이 책에서 고기에 대해 “일반적으로 식용 육류는 18퍼센트의 단백질, 요소, 요산, 그리고 퓨린 염기 등의 질소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 이 퓨린 염기가
우리의 체세포, 특히 뇌와 신경계 세포를 자극하고 흥분시켜서 식욕과 성욕을 일게 한다.[…] 또 육류에 있는 요산이나 단백질 분해산물인 황산은 체내의 칼슘을 소비하기 때문에 혈액의 산성도도 강해진다. 사실, 육식에 의해 칼슘의 배설량은 30~50퍼센트나 증가한다”고 설명한다. 과도한 육식이 칼슘을 소비시키고, 그 결과 중추신경계의 기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오사와 히로시, 『식원성증후군』 중에서>
３．暴力が日常化している子供たちの共通点
――野菜が嫌いで、肉が好きな子供たち――
最近の子供たちは一般的に野菜が嫌いで肉が好きな傾向があるが、特に非行青少年たちはそのような傾向が著しいという。僧侶の宇佐美秀英さんは講演で、野菜を食べたことがないという退学になりかかったある高校生の話を紹介した。(・・・)
森下敬一の著書、『生まれてからでは遅すぎる』には、‘凶暴化をもたらす肉食’という題で、陸奥山村で聞いた話が紹介されている。(・・・)
森下さんはこの本で、肉について“一般的に食用の肉類は18パーセントの蛋白質、尿素、尿酸、そしてプリン塩基などの窒素化合物を含んでいる。このプリン塩基が私たちの体細胞、特に脳や神経系の細胞を刺激し、興奮させ、食欲や性欲を起こさせる。(・・・) また、肉類にある尿酸や蛋白質の分解産物である硫酸は、体内のカルシウムを消費するため、血液の酸性度も高くなる。事実、肉食によってカルシウムの排泄量は30～50パーセントも増加する”と説明する。過度な肉食がカルシウムを消費させ、その結果、中枢神経系の機能に影響を与える可能性がある。
2019.11.20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