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F+인디펜던트 시네마 2023
JFF+INDEPENDENT CINEMA 2023
일본국제교류기금은 한국 내 극장 미개봉된 일본 영화를 온라인으로 무료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일본영화제 JFF+인디펜던트 시네마 2023을 8월 1일부터 3개월간 개최합니다.
지난해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이 영화제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뮤지컬영화 등 총 9편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젊은 감독들의 작품이 늘었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젊은 감독들!!
졸업작품 <家族の風景 가족의 풍경>으로 후쿠시마 인디펜던트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2020년 <東京バタフライ Tokyo Butterfly>로 장편 데뷔한 사콘 케이타로의 신작 <わたしの見ている世界が全て LONELY GLORY>, 신인감독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TAMA NEW WAVE와 다나베·벤케이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아사오 노조미의 첫 장편영화 <ミューズは溺れない A Muse Never Drowns>, 제43회 피아필름페스티벌 PFF어워드 2021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히가시모리 아이카의 <ばちらぬん Bachiranun> 등, 이들은 앞으로의 행보가 더 주목되는 젊은 감독들의 작품입니다.
JFF+가 아니면 보기 어렵다!!
또한 2020년 서울아트시네마와 함께 회고전 형태로 소개한 바 있는 오바야시 노부히코의 2017년작 <花筐 / HANAGATAMI>, 일본에서는 CM 감독으로 유명한 나리타 요이치의 장편 데뷔작 <光を追いかけて Follow the Light>, 고향에서 大田原愚豚舎 Foolish Piggies Films라는 독립영화집단을 만든 후 이미 여러 편의 작품을 만들어 낸 영화감독 와타나베 히로후미와 음악감독 와타나베 유지 형제의 <テクノブラザーズ Techno Brothers>, 우리에게는 남극의 쉐프로 알려진 오키타 슈이치의<おーい！どんちゃん Hey! Our dear Don-chan>, 국내에서는 <할머니의 사랑> 이라는 작품이 상영된 바 있는 나카에 유지 감독의 <盆唄 BON-UTA, A Song from Home>, 아스카 시대부터 이어진 사원 건축의 기술을 전승하여 “최후의 미야다이쿠 (한국의 대목장)”로 불리운 니시오카 츠네카즈의 삶의 궤적을 쫓는 야마자키 유지의 다큐멘터리 <鬼に訊け 宮大工 西岡常一の遺言 An Artisan's Legacy,Tsunekazu Nishioka> 등은 JFF+가 아니면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작품입니다.
일본 영화를 이끄는 작은영화관, 미니시어터!!
무엇보다 이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 각 지역의 미니시어터가 추천한 작품으로 꾸려졌다는 점입니다. 미니시어터는 말 그대로 우리가 말하는 작은영화관. 일본의 영화는 전국 100개관을 넘는, 미니시어터라 불리는 독립영화관의 존재와 역할에 힘입어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9편의 영화 외에 각 작품을 추천한 미니시어터를 엿볼 수 있는 영상도 공개됩니다. 일본의 어느 지역에, 저마다 어떤 모습으로 이 작은영화관들이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미니시어터의 소개 영상도 놓치지 마시길!!
영화제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됩니다. 모든 작품의 언어는 일본어이며, 영어 자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자막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주최 ㅣ 일본국제교류기금 (The Japan Foundation)
협력 ㅣ 일반사단법인 커뮤니티시네마센터
기간 ㅣ 8월 1일 ~ 10월 31일
작품 ㅣ 일본 영화 9작품
※ 라인업 총 12작품 중 한국은 판권문제로 9작품만 시청가능
자막 ㅣ 일본어 ※ 한국어자막 없음. 영어자막 선택가능
시청 ㅣ 무료 ※ 이메일 주소 등 사용자 등록 필수
영화 시청하기
한국어 자막 제공 없음. 영어 자막 선택 가능
■ INFORMATION
■ 상영작품
※ 각 미니시어터를 클릭하시면 추천한 미니시어터의 홈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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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