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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보내 온 원전 방사능 상황에 대한 보고
 등록일 : 2011. 3. 17    |    조회 : 6801    |  
안녕하세요
000어힉원의 야마모토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번 일본의 지진과 그 때문에 확산된 방사능문제를
너무나도 오버하게 보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유럽에서의
보도는 과장된 말이 엄청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보도보다
네이버나 네이트에서도 좀 과격한 표현이 많은 것 같구요.
  
  
대지진에 관한 보도는 일본미디어도 해외미디어도 큰 차이는 없고. 진실에 입각해서
보도하고 있는 것 같지만, 반사능문제에 관해서는 일본미디어와 다른 나라와는
어긋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어떤 상황인지
눈으로 본 도쿄, 일본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겠습니다.
  
  
<지진 때문에 받은 영향 - 현재상황>
  
교통 ---> JR, 메트로<지하철>은 평소대로 은행시킬 준비가 있지만, 도쿄전력회사가
                            실시하고 있는 ’계획정전’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열차은행을 못하거나 은행수를
                            줄여야 하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정전 대상이 되어 있는 지역에서도 철도에
                            대해서는 정전을 적응시키지 않는다고 해서, 예외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도쿄라도
                            하치오오지 같은 시골같은 지역에서는 지금도 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신주쿠,
                            이케브쿠로 같은 중심적인 지역은 전혀 교통에 문제가 없습니다.
  
  
통신 ---> 전화를 거는 지역, 걸리는 지역이 동북지방이 아니라면 괜찮은 상태입니다.
  
  
계획정전 ---> 수도권 및 그 주변 지역을 5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일부러 정전을 시키는 대책
                                          전기공급이 수요보다 모자라다고 예상해서 시작했습니다만, 예상보다 공급이
                                          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지금 계획대로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단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전시키기 전날에 예고를
                                          하면서 하루에 2-3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도쿄지역은 일부지역만 실시.
                                          정치, 경제의 중요지역, 중심지라는 생각으로 도쿄의 대부분은 계획정전의
                                          대상으로 안하고 있습니다.
  
  
기타 불편한 것 ---> 슈퍼나 편의점에서 저녁 시간이 되면 먹을 것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아침, 낮 시간은 별로 예전과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100%회복이 아닙니다.
  
또 지진이 대해서는 지금도 하루에 2,3번 작은 지진이 도쿄에서 일어납니다.
  
  
<방사능문제에 관한 바른 정보 - 도쿄>
  
원전에서 20km이내가 위험, 정부는 만약을 위해 30km이내는 미리 다른 지역으로 피난하거나, 혹은
집에서 나오지 말라는 경고를 요전에 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은 변화가 없으나, 오늘 80km이내로
바꿨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유는 반사능이 날아온다는 이유가 아니라, 미국 군대가 원전을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기계, 장치, 차량 등을 지체없이 운반시키려는 목적입니다.
교통에 전혀 지장없이 미군과 자위대가 신속히 이동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금 후쿠시마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도 공중을 감도는 방사능양이 평소보다 높은 것은
측정결과를 보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원전부터 20km이상의 지역에 관해서는 건강문제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평소보다는 뜻은 원래부터 자연계에 존재하는
방사능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지금 도쿄사람들은 평상시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해외 미디어가 만들어내고 있는 거짓정보, 헛소문 등>
  
반사능 물질이 다른 나라까지 날아온다. <--- 적어도 지금 단계로는 이런 사실은 없습니다.
반사능 때문에 일본전체가 위험하다 <----지금까지 도쿄조차 안전합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입국관리국에서 재입국허가를 받아 일시적으로 일본에서 피난하려는
외국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학원에서도 물론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그렇게 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지금 입국관리국에서는 적어도 5,6시간은 대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공항도 출국하려는 외국사람들로 넘쳐 있습니다.
  
그 반면에 일본에서 지란 학생, 이미 일본에 살고 있는 학생, 일본어를 잘하고 바른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학생, 해외 있어도 일본에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한테서 정보를 얻고 있는
학생들은 평소와 거의 차이가 �으나, 「부모님이 걱정하셔서」、「회사가 돌아오라고 해서」、
「대사관에서 피난하도록 지시가 나와 있다」등의 이유도 있고,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습니다.
  
일단 도쿄사람들은 지금 단계로는 아무 문제도 없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전에서 최악사태가 되면 도쿄도 위험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일본미디어도
도쿄지역은 안전하다는 견해입니다. 해외에서는 도쿄는커녕 일본전체가 위험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습니다만....
  
http://d.hatena.ne.jp/tuto0621/20110312/1299924319
  
http://eq.yahoo.co.jp/
  
여기서 지금 상황이라도 전혀 신체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1주일 이내에 상황에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을 살펴보시고
4월학기를 어떻게 할까 생각해 주시면 합니다. 또 7월학기로 연기라는 조치도 있습니다.
아무튼 학생들이 오버하게 보도하는 미디어나 거짓정보, 헛소문 등에 혼란하지 않고
바른 정보를 파악하면서 최종결정을 내리시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