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질문코너
Q : 이수현씨 기념사업 청소년 방일
저의 과거 사업 실패로 부모로써 자식에 대한 공부 여건을 만들어 주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아들이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일본어)에 대한
공부를 스스로 열심히 해주는 것을 보며 감사하고 대견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작년 이 시험 1차에 낙방하고 금년에는 보다 열심히 하여 합격하여 꿈궈 왔든 일본을 가보는
것을 목료를 한 아들이 이번 2차 시험에서 낙방하였습니다. 금일 발표를 보고 아쉬움과 슬픔에 잠겨 등교하는 아들의 뒷모습이 저를 서글퍼게 합니다. 고3학년이라 이제 기회는 없는데
아들에게 용기를 심어줄수 있는 기회는 없는지해서 글을 올립니다.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힘없이 등교하는 아들의 뒷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저와 비슷한 부모님들도 많을 것입니다. 고3학년 수험생의 마지막 기회를 줄수 없는지요?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등록일 : 2014. 11. 11 | 조회수 : 3048
A : 답변입니다.
면접 대상자 중에서 일부의 학생이 불합격되는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여러모로 선발 방법의 개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일단 현상황에서는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을 추가로 선발한다거나 기타 방법이 없는 점 양해바랍니다.
그 외로, 당 협회에서는 매년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어 번역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상위 수상자에게는 일본 외무성이 주최하는 방일연수에 참가자격을 얻게 되므로, 이 대회를 준비하시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