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실용유학 세미나 개최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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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4. 10. 19. | 조회 : 6595 | | ||
서울, 부산에서 성황리 개최
지난 10월 9일 서울 롯데호텔 및 10일 부산호텔롯데에서 양일에 걸쳐 일본유학과 일본현지 취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학생 110명이 참가한 2004년 일본 실용유학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한일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및 재부산일본총영사관, 사단법인부산한일교류센터, 사단법인동경도전수학교각종학교협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국내의 각종 유학설명회나 세미나에서 "취업"에 관한 내용이 상세하게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일본의 여러 분야에서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법적으로 외국인 채용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이 갖추어진지 5년여의 세월이 지나면서 우리나라의 젊은이들도 일본에서의 취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취업자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특히 국내의 취업상황의 악화, 나아가 국제화시대의 세계로 진출해 나가는 취업의 다양화 등에 맞추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시의 적절하였다고 봅니다. 각 행사장에는 토요일,일요일이라는 주말의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행사장에는 80여명이 참가하였고, 부산 행사장에는 30여명이 참가하여 열심히 세미나에 귀를 귀울여 주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질적인 취업의 조건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한 학생은 "한국에서 전문대학을 졸업했으며 컴퓨터그래픽을 전공하였는데 일본에서 취업을 할 경우 대우는 어느 정도인지"를 묻는 보수에 대한 궁금한 사항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 학생은 "인문지식, 국제업무라는 분야와 기술분야에 취업을 인정한다고 하는데, 심리학을 전공하면 해당이 되는지요"라고 질문허였고 발표자는 "심리학은 인문지식에 해당이 될지 모르나 어디까지나 외국인으로서 일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분야라야하므로 이 경우는 비자의 발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공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들은 데이터로 정리되어 "한국유학개발원"의 홈페이지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또한 한일협회에서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이와 같은 세미나를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대학의 실용유학에 대해서도 세미나 내용을 준비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아래에 양일의 세미나 개최 사진을 게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