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제3회) 전국 대학생 일본어 번역대회 모범답안 공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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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 11. 18 | 조회 : 3809 | | ||
2015년도의 번역대회는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서울과 부산 대회장에 참가하신 여러분의 얼굴 속에서 진지함과 열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래에 이번 대회의 모범답안을 소개합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주어진 분량을 모두 번역하고 나아가 정확하게 읽기 쉬운 문장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전문 번역가에게도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일본어를 배우는 과정에 있는 대학생 여러분에게는 더욱 어려운 시간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 대회에 비해 문제 분량을 줄이고 내용 상의 난이도를 조금 낮추어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일단 모든 문장을 번역할 수 있도록 시간적인 배려를 한 셈입니다만, 일부 학생들은 전체 분량을 소화하지 못하였고 특히 한일 번역에서는 한자를 사용한 문장 표기가 미진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자는 읽고 이해하지만 쓰기가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요즈음은 컴퓨터를 사용하여 문자를 입력하는 일이 많은 관계로 쓰기 연습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자를 쓸 수 없다면 일본어 능력 자체가 불완전한 것으로 평가되므로 이 부분은 특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본 대회는 일본어 번역대회입니다. 단순히 일본어능력만을 겨루는 대회가 아닙니다. 대학생 여러분이 번역이라는 장르에 대해 얼마나 인식하느냐는 개인차이가 있을 것입니다만, 차제에 되도록이면 번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번역에 관한 서적 등을 통해서 깊이 있게 이해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에 모범답안을 제시합니다. 후속대회는 충분히 시간도 주어지고 스스로 연구하여 문장을 다듬을 수 있고 잘 모르는 부분은 누군가에게 물을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노력이 충분하였는가 의심이 되는 답안도 일부 있었습니다. 여기 제시하는 모범답안은 완벽하지는 않습니다만, 하나의 번역 예입니다. 이 모범답안과 여러분이 제출하신 답안을 비교하여 어느 부분이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었는가, 원문의 의미는 충분히 이해하였는가 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체크해 봄으로써 본 대회 참가 의미를 높이시기 바랍니다. 일본어를 학습하는 대학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1교시 일한번역 >問題1> 花火 大地を震わす和太鼓の律動に、甲高く鋭い笛の音が重なり響いていた。熱海湾に面した沿道には白昼の激しい陽射しの名残りを夜気で溶かし、浴衣姿の男女や家族連れの草履に踏ませながら賑わっている。沿道の脇にある小さな空間に、裏返しにされた黄色いビールケースがいくつか並べられ、その上にベニヤ板を数枚重ねただけの簡易な舞台の上で、僕達は花火大会の会場を目指して歩いて行く人達に向けて漫才を披露していた。 中央のスタンドマイクは、漫才専用のものではなく、横からの音はほとんど拾わないため、僕と相方の山下は互いにマイクを頬張るかのように顔を近づけ唾を飛ばし合っていたが、肝心な客は立ちどまることなく花火の観覧場所へと流れて行った。人々の無数の微笑みは僕達に向けられたものではない。祭りのお囃子が常軌を逸するほど激しくて、僕達の声を正確に聞き取れるのは、おそらくマイクを中心に半径一メートルくらいだろうから、僕達は最低でも三秒に一度の間隔で面白いことを言い続けなければ、ただ何かを話しているだけの二人になってしまうのだけど、三秒に一度の間隔で無理に面白いことを言おうとすると、面白くない人と思われる危険が高過ぎるので、敢えて無謀な勝負はせず、あからさまに不本意であるという表情を浮かべながら与えられた持ち時間をやり過ごそうとしていた。 <第153回芥川賞受賞作「花火」(又吉直樹)から> <모범답안> 1.불꽃놀이 대지를 뒤흔드는 일본 북의 율동소리에 고음의 날카로운 피릿소리가 뒤엉겨 울려퍼지고 있었다. 아타미만에 인접한 연도는 한낮의 따가운 햇살의 여운을 밤기운으로 식히며 유카다 차림의 남녀와 가족단위 인파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연도 옆에 있는 작은 공간에 노란 맥주박스 몇 개를 뒤짚어 이어붙여 놓고 그 위에 베니어 합판을 몇 장 겹쳐놓은 것이 전부인 간이무대 위에서 우리는 불꽃놀이 장소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만담을 공연하고 있었다. 중앙의 스탠드 마이크는 만담 전용이 아니어서 옆에서 나는 소리는 거의 잡지 못하기 때문에 나와 짝꿍인 야마시타는 서로 마이크를 집어삼킬 듯이 얼굴을 갖다대며 침을 튀기고 있었지만 정작 중요한 관객들은 발길을 멈추지 않고 불꽃놀이 관람장소로 몰려 갔다. 사람들의 무수한 미소는 우리를 향한 것이 아니다. 축제 나팔소리가 상식을 뛰어넘을 정도로 커서 우리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마이크를 중심으로 반경 1미터 정도일 테니까, 우리는 적어도 3초에 한번 꼴로 재미있는 얘기를 이어가지 않으면 단지 무언가를 지껄이고 있을 뿐인 두 사람이 되어버리겠지만 3초에 한번 꼴로 억지로 재미있는 얘기를 하려고 하면 오히려 재미없는 사람으로 취급될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에 애초에 무모한 승부를 걸지 않고 노골적으로 본의가 아니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주어진 시간을 채우려 하고 있었다. 問題2> ノーベル賞:医学生理学賞受賞の大村さん 農家の長男、苦学 夜明け前から田んぼで泥まみれ ノーベル医学生理学賞の受賞が決まった大村智さん(80)は、甲府盆地北部の山梨県韮崎市の大きな農家で生まれ育った。実家の近くで暮らす姉淳子(あつこ)さん(81)は、受賞決定の知らせに「びっくりしました。私もうれしいし、山梨にとっても誇れる出来事になったのでは」とほほ笑んだ。 養蚕やコメで生計を立てる農家で、智さんは5人きょうだいの2番目で長男。母文子さんは小学校の家庭科教員も務めていた。淳子さんは、両親が「どんなに苦労しても子供たちに教育だけは受けさせてあげよう」と言っていたのを覚えている。きょうだいは全員、大学に進んだ。 淳子さんは「5人きょうだいが総出で働いた。学校が終わると手伝い。夜が明ける前から農作業に出ることもあった」と振り返る。泥まみれで田んぼを耕したり、まきを集めたりする作業はきつかった。智さんも5日夜の記者会見で「子供のころは農業を継ぐつもりで、父親から種のまき方から始まって全てを学んだ。(その経験で)今、いろんな面で助かっている」と話した。 淳子さんは、智さんが子供の頃、机にかじりついていた記憶はないという。「いつ勉強していたのか分かりません。東京に行って頑張ったんでしょうね」。智さんは今でもお盆と正月には古里に戻る。「今度会ったら『やったね、おめでとう』と声をかけてあげたい」と声を弾ませた <毎日新聞 2015年10月06日 東京夕刊から> <모범답안> 2. 노벨상: 의학생리학상 수상한 오무라씨 농가의 장남, 고학 새벽녘부터 논에서 흙투성이 노벨 의학생리학상 수상이 결정된 오무라 사토시 씨(80)는 고후분지 북부 야마나시현 니라사키시의 큰 농가에서 태어나 자랐다. 친정 근처에 사는 누나 아쓰코 씨(81)는 수상 결정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나도 기쁘고, 야마나시로서도 자랑스러운 사건이 아닐까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양잠과 쌀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농가에서 사토시씨는 5남매 중 둘째로 장남. 어머니 후미코 씨는 초등학교 가정과 선생님으로도 근무했다. 아쓰코 씨는 부모님이 ‘아무리 고생을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교육만은 받도록 해 줘야지’라고 말하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남매는 모두 대학에 진학했다. 아쓰코 씨는 ‘5남매가 모두 나가서 일을 했다. 학교가 끝나면 일손돕기. 새벽녘부터 농삿일을 하러 나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회상한다. 흙투성이가 되어 논일을 하거나 땔감을 구하는 등의 일은 힘들었다. 사토시 씨도 5일 밤 기자회견에서 ‘어린 시절은 농사를 이어받으려고 아버지한테 씨 뿌리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전부 배웠다. (그 경험은) 지금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쓰코 씨는 사토시 씨가 어린 시절 책상에 눌러 붙어 있던 기억은 없다고 한다. ‘언제 공부를 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도쿄에 가서 열심히 한 거겠죠’. 사토시 씨는 지금도 추석과 설날에는 고향에 돌아온다. ‘이번에 만나면 “해냈구나, 축하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목소리가 들떠 있었다. 問題3> その日を摘め「カルペ・ディエム」 その日を摘め(ラテン語: Carpe diem、カルペ・ディエム)は、紀元前1世紀の古代ローマの詩人ホラティウスの詩に登場する語句。 ホラティウスが愛や政治や友情、日常生活、哲学的疑問などを歌った104の詩歌が収められた『歌集』(Carmina)にこの語句が現われる。「その日を摘め(Carpe diem)」はより長い句の一部分であり、句の全体は「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つまり「明日のことはできるだけ信用せず、その日の花を摘め」である。詩全体では、神々がどのような死を我々にいつ与えるかは知ることは出来ず、知ろうと苦しむよりも、どのような死でも受け容れるほうがよりよいこと、短い人生の中の未来に希望を求めるよりもその日その日を有効に使い楽しむほうが賢明であること、が歌われている。この詩の意図はエピクロス主義にあり、通常考えられているような快楽主義にあるわけではない。 一方、旧約聖書および新約聖書には「われわれは食べて飲もう、明日は死ぬのだから」といった語句も現われる。一般には両者とも、「人生は短く、時間はつかの間であるから、今ある機会をできるだけ掴むことだ」、というような実存的な警告として使われている。 <出題者編集> <모범답안> 3. 그날을 잡아라 「카르페 디엠」 그날을 잡아라(라틴어: Carpe diem, 카르페 디엠)는 기원전 1세기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의 시에 등장하는 어구. 호라티우스가 사랑과 정치와 우정, 일상생활, 철학적 의문 등을 읊은 104편의 시가 수록된 『송가(오드)』(Carmina)에 이 어구가 나온다. ‘그날을 잡아라(Carpe diem)’는 실제로는 더 긴 구절의 일부분으로 구절 전체는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 즉 ‘내일 일은 가급적 믿지 말고, 그날의 꽃을 따라’이다. 시 전체적으로는 신들이 어떤 죽음을 우리에게 언제 부여할지는 알 수가 없으니 알려고 애쓰기보다는 어떤 죽음이든지 받아들이는 것이 더 낫다는 것, 짧은 인생 속에서 미래의 희망을 찾기보다는 그날 그날을 유효하게 쓰고 즐기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읊고 있다. 이 시의 의도는 에피쿠로스주의에 있으며 일반적으로 생각되고 있는 것 처럼 쾌락주의에 있는 것은 아니다. 한편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는 ‘우리는 먹고 마시자, 내일이면 죽을 테니까’와 같은 어구도 등장한다. 일반적으로는 양쪽 모두 ‘인생은 짧고, 시간은 일순간이니까, 지금 있는 기회를 가급적 잡아야 한다’고 하는 실존적 경고로 사용되고 있다. < 2교시 한일번역 >문제1> 컴퓨터 앞 몽당연필 한웅큼…그것은 36년 나의 감각 이현세 작가의 책상엔 커다란 모니터가 있지만 컴퓨터로 그리지는 않는다. 최종 그림을 확인할 때만 쓴다. 그의 진짜 연장은 책상에 놓인 한 웅큼의 몽당연필이다. 짧은 연필들을 모두 종이로 감아 끝까지 쓰는 것은 오래된 습관이다. "가난한 습작시절 외국 연필 한 자루 구하면 정말 귀하게 썼다. 몽당연필까지 버리지를 못했던 습관이 남아 있다. 요즘 웹툰 작가들은 장비 다루는 것도 실력이라고 하던데 나는 그저 오랫동안 익힌 감각에 의지한다." 종이를 감은 연필로 스케치를 하고 콘티는 플러스펜으로 그리는데 어느쪽이나 정교하기 짝이 없다. 스토리, 작화, 배경의 분업을 뜻하는 '대본소 시스템'이 '작가 정신 부재'를 말하는 것인양 쓰이기도 하지만 그는 남의 손에 작품 마무리를 맡겨야 하니 스케치는 바로 출판해도 될 만큼 정교하게 그리고 콘티는 일일이 활자를 찍어 붙이는 습관을 키웠다고 한다. 작업실 한켠에는 사실적이고 정교한 그림을 추구하는 일본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의 책들이 꽂혀 있었다. <[한겨레] 만화가의 작업실① 이현세 중에서> <모범답안> 1.パソコンの前の短い鉛筆一束・・・それは36年の自分の感覚 李ヒョンセ作家の机の上には大きなモニターがおいてあるが、パソコンで描いたりはしない。最終画を確認する時だけ使う。彼の本当の道具は机の上におかれている一束の短い鉛筆である。短い鉛筆は全て紙で巻いて使い切るのが長い習慣である。「貧しかった習作の時代、外国製の鉛筆が一本手に入ると本当に大切に使った。短くなった鉛筆すら捨てられなかった習慣が残っている。最近のウェブ漫画作家は道具を使いこなすのも実力だと言っているが、自分はただ長い間身につけてきた感覚に頼っている。」紙を巻いた鉛筆でスケッチをし、コンテはプラスペンで描いているが、どちらも限りなく精巧である。ストーリー、作画、背景の分業を意味する「分業システム」が「作家精神の不在」を表すかのように使われたりもしているが、彼は人の手に作品の仕上げを任せなければならないため、スケッチはすぐ出版してもいいくらいに精巧に描き、またコンテは一つ一つ活字を貼り付ける習慣を培ってきたという。作業室の一角には写実的かつ精巧な絵を追求している日本の漫画家・谷口ジローの本が並んでいた。 문제2> 자동차, IT에 길을 묻다① .. 자율차 시대 자율주행차 시대가 지금으로부터 2년 후인 오는 2017년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당초 예상된 오는 2020년보다 도입 시기가 3년 정도 빨라진 것이다. GM은 내년말 미국 미시간주 워렌 기술센터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쉐보레 볼트를 운영한 후, 해당 기능을 2017년형 캐딜락 CT6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GM의 자율주행 기술 ‘슈퍼 크루즈’의 개발 단계가 마무리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GM은 지난 1일 ‘자가용의 미래’라는 주제의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볼보는 5일 ‘인텔리세이프 오토 파일럿(IntelliSafe Auto Pilot)’이라고 불리는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했다. 차량이 자율주행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도로에 진입하면 운전대에 설치된 패들로 자율주행 기능을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지디넷코리아 기사 중에서> <모범답안> 2.車、ITに道を問う①・・ 自走車の時代 自律走行車の時代が今から2年後の2017年には本格的に展開する見通しだ。当初予想されていた2020年より導入時期が3年ほど早くなったのである。 GMは来年末、アメリカのミシガン州ウォーレン技術センターにおいて自律走行機能を搭載したシボレー・ボルトをテスト運行した後、当該機能を2017年型キャデラックCT6に優先的に適用する予定だ。2012年から始まったGMの自律走行技術「スーパークルーズ」の開発が仕上げの段階に入ったことを意味する。GMは、去る1日、「乗用車の未来」というテーマの懇談会を開き、このような内容を公式発表した。 ボルボは5日、「インテリセーフ・オート・パイロット(IntelliSafe Auto Pilot)」と呼ばれる自律走行技術を紹介した。車両が自律走行機能を十分に活用できる道路に進入すると、ハンドルに設置されたパドルで自律走行機能を作動させる仕組みである。 문제3>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 폭격한 美 비난 면치못할듯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드즈에서 3일(현지시간) 국경없는의사회(MSF) 병원이 폭격을 당하면서 9명이 죽고 37명이 중상을 입는 등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폭격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주장대로 미군 측에 의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된다면 분쟁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제 민간단체를 보호하지 못하고 공격을 가했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로 1971년 나이지리아 내전 당시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랑스 의사와 언론인이 긴급의료구호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창설 이후 1970년 아프간 전쟁,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등 분쟁지역의 응급치료와 기아문제 해결에 집중했으며 2008년 미얀마 태풍, 2010년 아이티 지진 등 대형 자연재해가 발생할 시 이재민에 대한 긴급원조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인도적 원조활동을 벌인 것이 높게 평가돼 1999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뉴스1」 기사 중에서> <모범답안> 3.(国際)医療支援団体「国境なき医師団」を空爆したアメリカ、非難免れぬ アフガニスタン北部クンドゥズで3日(現地時間)、国境なき医師団(MSF)の病院が爆撃され、9人が死亡し37人が重傷を負うなど、40人余りの死傷者が発生した。 今回の空爆が北大西洋条約機構(NATO)の主張とおり米軍側によって引き起こされたものと確認されれば、紛争地域で活動している国際民間団体を保護できず攻撃を加えたとの非難を免れることは難しいだろう。 国境なき医師団は、国際人道主義医療支援団体として、1971年のナイジェリア内戦当時、飢餓問題を解決するためにフランスの医師やマスコミ関係者らが緊急医療支援を目的に設立した。 創設以来、1970年のアフガン戦争、1991年のソマリア内戦など紛争地域での応急治療や飢餓問題の解決に力を注ぎ、2008年のミャンマー台風、2010年のハイチ地震など大型自然災害が発生した時にも被災者に対する緊急援助を行ったりした。 世界各国で人道的な援助活動を展開したことが高く評価され、1999年にはノーベル平和賞を受賞し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