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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T비즈니스일본어능력테스트, 드디어 한국에서 실시
 등록일 : 2015. 3. 26    |    조회 : 3915    |  
BJT비즈니스일본어능력테스트, 오는 6월 한국에서도 실시

한일협회는 오는 6월 14일에 BJT비즈니스일본어능력테스트를 한국에서 실시하기로 일본 주최측인 공익재단법인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와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BJT는 일본어로 비즈니스 상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측정하여 자격증을 인정하는 시험으로서 1996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는 유서 깊은 시험입니다.

BJT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요구되는 일본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800점 만점으로 평가·측정하는 테스트이며, 대학 등 일본어 교육 기관 등에서 취업 지원 툴로서 사용되며 또한 기업의 외국인 채용 선발 기준이나 채용 후의 승진 승격, 승급의 조건, 능력 개발 도구로도 사용됩니다. 나아가 대일본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반드시 필요한 능력 자격으로 인정되고 있고 일본 유학에서도 이용되어,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BJT는 1996년 일본 정부 주도로 독립행정법인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개발하여 2008년도까지 실시하다가 정부의 방침에 따라 민간 공익재단법인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승계하여 2009년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어능력시험(JLPT)은 폭넓게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지만, BJT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일본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입니다. 현재 연 2회(6월과 11월) 일본 국내 7개 도시와 전세계 17개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2015년도 6월 테스트부터 한국에서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BJT 점수는 공적 인정에서는 현재는 JLPT, EJU 등과 더불어 인정받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유학을 지원하는 경우, 400점 이상을 득점하면 전문학교에 지원하는 유학생으로서 일본어 능력이 인정되어 재류자격인정증명서 발급 대상이 됩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노동 인구의 감소 등도 있고 우수한 고도 외국인 인재(학자, 연구자, 의사, 변호사, 사업가 등)의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법무성 입국 관리국"에서 고도 인재 포인트제가 도입되고 있으며, 이것은 "학력"이나 "경력" 등의 항목에 따라 포인트가 부여되는 제도로서 70포인트에 이르면 출입국 관리 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BJT는 480점 이상을 득점하면 15포인트가 주어집니다.

BJT는 한국의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거나 이미 일본어능력시험 등에서 고득점을 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자격 시험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BJT 홈페이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