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전국 대학생 일본어번역대회 모범답안 공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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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 11. 21 | 조회 : 7293 | | ||
2013년 전국 대학생 일본어 번역대회 모범답안 공개
이번 번역 대회는 많은 학생이 참가하여 제1회 대회이지만 성황리에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실시하는 대회인 만큼 부족한 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번역이라는 난이도가 높은 분야를 다루는 대회이기에 문제출제, 답안채점 등에 어려움이 많이 따랐습니다. 참가자 여러분의 열의와 성원으로 무사히 마치게 된 점 감사 드립니다. 이번 대회의 출제문제에 대한 <모범답안>을 제시합니다. 아시다시피 번역이란 원문내용에 충실하면서 독자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표현이 되면 그 어느 것이나 훌륭한 번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 제시하는 모범답안은 그 중 하나라는 관점에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한 번역은 다소 문제분량이 많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것을 모두 번역해 주신 분도 상당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러한 의견을 참고하여 다음 실시에는 적절한 분량이 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한일 번역에서는 분량의 문제는 비교적 의견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적절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번역대회라는 타이틀이 갖는 의미는 <충분히 주어진 시간에 어떤 작품이나 인쇄물을 번역하여 제출한 것에 대하여 우열을 가리는 것>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만,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일본어 실력으로서 한정된 시간에 얼마나 충실한 번역을 하는가를 겨루는 것>에 포인트가 주어졌다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이번 참가자의 답안 채점에서 느끼는 점을 하나 소개하자면, 원문 이해를 충분히 한 다음에 그에 맞는 번역문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자어를 그대로 번역한다든가 직역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번역 습관은 벗어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본 대회를 통하여 일본어 번역이라는 장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일본어 학습에 주력하면서, 번역의 기술적인 면에 대해서도 더욱 연구 정진하셔서 끊임없이 분발하시기를 기대합니다. [2013년 전국 대학생 일본어 번역대회 출제 문제 및 모범 답안] <1교시 일본어->한국어 번역 문제> 問題1>(25点) 歴史を学ぶ意義とは何であるのか。E.H.カーによれば、「歴史は、現代と過去との対話である」という。すなわち、歴史は単に過去の記録の集積ではなく、むしろわれわれ現代の世界に生きる者たちにとって有意味であるがゆえに、問題となるものである、またわれわれが日々生活を送り、絶え間なく生成を繰り返して行く現在の歴史的事実は、決して過去の歴史と隔絶したものではなく、必ず過去との関係性を保持している。 したがって、歴史は「現在」の社会が変転し、政治、経済、社会制度、文化等々が変容するたびに新しい意味を付与されていく。歴史を学ぶ際にはそのことに留意すべく、現在と過去との関係性についての目配りを怠らないようにすべきである。 さて、それではわれわれが依って立つ現代の世界はいかなる様相を帯びているのか。グローバリゼーションや情報化の進展によって、世界各地の距離感は日々短くなってきている。多国籍化した企業は国境を越えて活動し、物流や人の移動は加速化し、経済の相互依存は深化し続けている。 このような中、従来は国民国家の内部でのみ考えられてきた問題も、ますます世界規模で捉えなおさなければならなくなってきている。たとえば、今日の世界におけるエスニシティ・都市・開発・工業化・食糧・人権・核拡散・エネルギー・女性やマイノリティのエンパワーメント等はもはや国家の枠組み内部においてだけでは考えられない問題である。 <出展:東京法令出版、『日本留学試験用テキスト テーマ別総合科目』より> <모범답안> 역사를 배우는 의미란 무엇일까? E.H.카에 의하면 「역사는 현대와 과거와의 대화」라고 한다. 즉 역사는 단순히 과거 기록의 축적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들 현대 세계에 사는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매일 생활하고 끊임없이 생성을 반복해 가는 현재의 역사적 사실은 결코 과거 역사와 격리된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과거와 관계성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역사는 「현재」의 사회가 변화하여 정치, 경제, 사회제도, 문화 등등이 변용할 때마다 새로운 의미가 부여된다. 역사를 배울 때에는 그 점을 유의해야 하며 현재와 과거와의 관계성에 대한 관심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세계는 어떤 양상을 띠고 있을끼? 글로벌화와 정보화의 진전에 따라 세계 각지의 거리감은 날로 좁혀지고 있다. 다국적화한 기업은 국경을 넘어 활동하고 물류와 사람의 이동은 가속화하며 경제의 상호의존은 계속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종래에는 국민국가 내부에서만 생각되어 왔던 문제도 점차 세계규모로 재인식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오늘날 세계에 있어서의 에스니시티(민족의식)ㆍ도시ㆍ개발ㆍ공업화ㆍ식량ㆍ인권ㆍ핵확산ㆍ에너지ㆍ여성 및 마이너리티(소수자)의 엠파워먼트(권리강화) 등은 바야흐로 국가 범위 내부에서만은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다. 問題2>(25点) 中国のバブルが崩壊した場合、日本への影響はどのような形で生じ、どの程度のものとなるだろうか?不良債権化する可能性が高いのは理財商品だが、日本の個人や金融機関のこれへの投資はほとんどないだろう。したがって、それが不良債権化しても、直接の影響を受けることはないだろう。 これは、リーマンショックの時と同じ状況だ。日本の金融機関の、モーゲッジの証券化商品への投資はほとんどなかった。だから、直接の影響はなかった。当時の経済財政担当相が「蜂がさした程度」と言ったのもそのためだ。少なくとも2008年の夏頃まで、日本では米国の金融危機が対岸の火事だと思われていた。 しかし、リーマンショックは、経済の屋台骨を揺るがすほどの甚大な影響を日本に与えたのである。影響は、貿易を通じて生じた。自動車を中心として日本の対米輸出が急減し、結果的には戦後の日本で最大級の経済危機になったのである。 中国のバブルは、ある意味では米国のバブルの継続だ。米国でのバブル崩壊に対応して中国が景気刺激策を取り、その結果が今の状態だからだ。つまり米国住宅価格バブルに端を発した21世紀の世界的経済変動は、いまだ収束していないと言える。 <出典:週刊東洋経済、2013年9月28日号より> <모범답안> 중국의 버블이 붕괴되었을 경우,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형태로 발생하고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 부실채권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이재상품이지만 일본의 개인과 금융기관의 이에 대한 투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따라서 그것이 부실채권화하더도 직접 영향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는 리먼쇼크 때와 같은 상황이다. 일본 금융기관의 모기지 증권화상품에 대한 투자는 거의 없었다.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다. 당시의 경제재정담담 장관이 「벌이 쏜 정도」라고 말한 것도 그 때문이다. 적어도 2008년 여름 무렵까지 일본에서는 미국 금융위기가 강 건너 불이라고 생각되고 있었다. 그러나 리먼쇼크는 경제의 골간을 흔들 만큼 막대한 영향을 일본에 끼쳤다. 영향은 무역을 통해서 나타났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일본의 대미수출이 급감하여 결과적으로는 2차 세계대전 후 일본에서 최대급 경제위기가 되었던 것이다. 중국의 버블은 어떤 의미에서는 미국 버블의 연장선이다. 미국에서의 버블 붕괴에 대응하여 중국은 경기부양책을 폈고 그 결과가 지금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즉 미국의 주택가격 버블이 단초가 된 21세기의 세계적 경제변동은 아직도 수습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問題3>(25点) 濃尾平野を雄大に流れる大河、木曽三川。その流域面積は実に9100平方キロメートル。日本で5番目の大きさを誇るこの河川が、古来、交通の難所となっていたことは想像に難しくない。こうした自然の障壁は、言語の伝播においてどんな役割を果たすのか。 方言を特徴づける重要な要素に「アクセント」がある。共通語を含む「東京式アクセント」と、京都・大阪を中心に広がる「京阪式アクセント」の境界を探ってみよう。 名古屋駅から近鉄名古屋線に乗り込み、西南へ向かう。木曽川手前の弥富駅。ここでは東京式アクセントが使われる。木曽川を渡り三重県の長島駅へ。ここでもアクセントは変わらない。さらに南西、 揖斐川を越えて桑名駅。ここから突如京阪式アクセントが表れる。つまり、アクセントの東西境界は、木曽三川の最も西側、 揖斐川にあるということだ。 「語彙」についてはどうだろうか。「まぶしい」の方言分布を見れば「ヒドロイ」「ヒドルイ」系が愛知側、「マバイ」「ママイ」が三重側に分布し、その中間に「マバユイ」「メバユイ」系が錯綜していることが分かる。 日本の方言区画形成において、自然の難所・木曽三川がもたらした影響は、決して小さくなさそうだ。 <出典:昭文社、『なるほど知図帳 日本2012』より> <모범답안> 노비평야를 웅대하게 흐르는 대하천 기소3강. 그 유역면적은 실로 9100 평방킬로미터. 일본에서 5번째 크기를 자랑하는 이 하천이 예로부터 교통의 난소였음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이러한 자연의 장벽은 언어 전파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 방언을 특징 짓는 중요한 요소로 「액센트」가 있다. 공통어를 포함한 「도쿄식 액센트」와 교토ㆍ오사카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게이한식 액센트」의 경계를 살펴 보자. 나고야역에서 긴테쓰 나고야선을 타고 서남으로 향한다. 기소강 직전의 야토미역. 여기서는 도쿄식 액센트가 사용된다. 기소강을 건너 미에현 나가시마역으로. 여기서도 액센트는 변하지 않는다. 보다 더 남서쪽으로 이비강을 건너 구와나역. 여기서부터 갑자기 게이한식 액센트가 나타난다. 즉 액센트의 동서 경계는 기소3강의 가장 서쪽인 이비강에 있다는 것이다. 「어휘」에 대해서는 어떨까? 「마부시이」의 방언 분포를 살펴보면 「히도로이」「히도루이」계가 아이치쪽, 「마바이」「마마이」가 미에쪽에 분포하고 그 중간에 「마바유이」「메바유이」계가 혼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의 방언구획 형성에 자연의 난소 기소3강이 가져 온 영향은 결코 작지 않은 것 같다. 問題4>(25点) 無数ともいえるキリスト教聖人の中でも、十三世紀前半のアッシジで活躍した聖フランチェスコはまさに別格の人気を誇る。 富裕な織物商人の息子に生まれ、仲間と羽目を外して遊んだり戦争で捕虜になったりの体験を経て、二十歳ころ、「わたしの家を建て直しなさい」との神の声を聞いて古い教会を修理し、無一物の生活へ入った(おぼっちゃまからの謎の転身は、ちょっと釈迦に似ているかも)。 フランチェスコは生前からすでに神聖視されており、エピソードには事欠かない。小鳥たちへの説教、悪魔との戦い、石からの泉噴出、両腕に幼子イエスの出現など、多く絵画化されている。また聖遺物を欲しがる人々に歯をねだられ、一本ずつ与えているうち、ついに歯無しになってしまったとも伝えられる。崇敬されるのも大変なことなのだ。 ベッリー二による本作は、晩年のフランチェスコが洞窟にこもって修行している時、天使があらわれて、イエスと同じ両手両足脇腹の五ヶ所に聖痕を与えた、という奇蹟の瞬間を描いたもの。画面には天使も神々しい光もなく、ただフランチェスコが恍惚と立ちすくむ。執拗かつ克明な自然描写は、主役を埋没させんばかりだ。 さて、今年に入ってローマ教皇が交替した。全世界カトリック教徒十二億人の頂点に立ったアルゼンチン出身の新教皇が選んだ名前は、フランシスコ。もちろんこの聖フランチェスコ由来であり、貧しく虐げられた人々の味方になるとの決意の表明だろう。 <出典:文芸春秋2013年6月号、 中野京子「名画が語る西洋史」より> <모범답안> 무수히 많다고 할 수 있는 기독교 성인 중에서도 13세기 전반의 아시시에서 활약한 성프란체스코는 그야말로 격이 다른 인기를 자랑한다. 부유한 포목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친구들과 도를 지나쳐 놀기도 하고 전쟁에서 포로가 되는 등의 경험을 거쳐 스무살 때쯤 「내 집을 고쳐지어라」라는 신의 목소리를 듣고 낡은 교회를 수리하여 무일푼의 생활에 들어갔다(도련님이었다가 수수께끼 같이 변신한 것은 약간 석가모니를 닮았을지도?). 프란체스코는 생전부터 이미 신성시되고 있었으며 에피소드는 끝이 없다. 작은 새들에게 설교, 악마와의 싸움, 돌에서 샘의 분출, 양팔에 아기예수의 출현 등 많은 것이 그림으로 그려졌다. 그리고 성유물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치아를 달라고 조르면 한 개씩 빼주다가 결국 이가 다 없어졌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숭배와 존경을 받는 것도 힘든 일인 것이다. 벨리니에 의한 이 작품은 만년의 프란체스코가 동굴에 기거하며 수행하고 있을 때 천사가 나타나서 예수와 같이 양손 양발 옆구리의 5곳에 성흔을 주었다는 기적의 순간을 그린 것. 화면에는 천사도 거룩한 빛도 없고 단지 프란체스코가 황홀하게 서 있을 뿐이다. 집요하고도 극명한 자연묘사는 주역을 매몰시킬 듯하다. 그런데 올해에 로마교황이 바뀌었다. 전세계 카톨릭 신자 12억명의 정점에 선 아르헨티나 출신의 새교황이 선택한 이름은 프란치스코. 물론 성프란체스코에서 유래했으며 가난하고 핍박받는 사람들의 편이 되겠다는 결의의 표명일 것이다. <2교시 한국어->일본어 번역 문제> 문제1>(25점) 2007년 전북 김제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는 경로당을 열고 '그룹 홈'이라고 이름 붙였다. 노인들이 모여 쉬거나 여가를 즐기던 마을회관을 홀로 사는 65세 이상 할머니들이 24시간 먹고 잘 수 있는 공동생활 시설로 바꿨다. 할머니들은 함께 밥 짓고 청소하고 운동하고 목욕했다.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의지할 데 없는 노인들의 고독사가 잇달고 노인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할 즈음이었다. 고독사는 일본에서 온 말이다. 가족•친척•사회와 떨어져 살다 아무도 모르게 홀로 죽음을 맞고 죽어서도 오랫동안 시신이 방치되는 경우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010년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한 해 무연고 사망자가 3만2000명에 이른다"고 보도해 충격을 던졌다. <출전: 2013,10,03일자 조선일보 「만물상」에서> <모범답안> 2007年、全羅北道のキムジェ(金堤)市では、韓国で初めてのギョンノダン(敬老堂)をオーブンし、‘グループホーム’と名付けた。お年寄りが集まって休んだり余暇を楽しんだりしていた町の会館を一人暮らしの65歳以上のおばあさんたちが24時間寝泊まりできる共同生活施設に変えたのだ。おばあさんたちは一緒に御飯を炊き、掃除や運動をし、お風呂に入った。高齢化が進むにつれ、身の寄り所のないお年寄りの孤独死が相次ぎ、お年寄りのうつ病患者が増え始める頃であった。 孤独死とは日本から入ってきた言葉である。家族・親戚・社会と離れて暮らし、誰も知らないうちに一人で死を迎え、亡くなってからも長い間遺体が放置されてしまうケースだ。日本の公共放送NHKは、2010年の特集ドキュメンタリーで、“無縁死が年間3万2000人に上る”と報道し、衝撃を与えた。 문제2>(25점) ‘스포츠카처럼 재빠르며, 롤스로이스처럼 부드럽고, SUV만큼 짐을 실을 수 있고, 도요타 프리우스보다 효율적인 차’. 지난해 말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올해의 자동차로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 S’를 선정하며 이 같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모델 S에 대해 100점 만점에 99점을 줬다. 기존 엔진 자동차를 통틀어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였다. 전기차는 배터리 용량 등 풀어내야 할 기술 과제가 적지 않고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다는 점이 약점으로 부각됐다. 이 때문에 상용성이 떨어지고 수익성을 장담할 수 없어 자동차의 주류로 떠오르기 힘들다는 인식이 강했다. 전기차의 대표주자로 꼽혔던 GM 볼트, 닛산 리프 등이 예상보다 판매량이 떨어지며 이런 우려가 현실로 이어지는 듯했다.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출전: 2013,10,12일자 매일경제 기사에서> <모범답안> 「スポーツカーのように早く、ロールスロイスのようになめらかで、SUVほど荷物が積めて、トヨタのプリウスより効率的な車」 昨年末、アメリカの自動車専門誌モータートレンドは、今年の車として電気自動車テスラの‘モデルS’を選び、このような称賛を惜しまなかった。アメリカのコンシューマーレポートは最近、モデルSに対して100点満点中99点を与えた。従来のエンジン自動車を含めて歴史上最も高い点数だった。 電気自動車はバッテリー容量など、解決しなければならない技術的課題が少なくなく、充電インフラが構築されていないことが弱点として指摘されてきた。このため、商用性が落ち、収益性が保証できず、車の主流として浮上するのは難しいとの認識が強かった。電気自動車の代表格として挙げられていたGMのボルト、日産のリーフなどが予想より販売量が落ちたことでこのような憂慮が現実化するかのように見えた。このような状況の中、テスラが雰囲気を完全に変えてしまったのである。 문제3>(25점) 옥영은 대수롭잖다는 듯이 얼버무렸다. 둘은 그 문제에 대해 더 얘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어젯밤 귀가한 남편을 향해 내일 내려간다고 통보했다. 남편은 그녀를 삼 초간 노려보았고, 넥타이를 풀어 침대 위에 내던졌으며, 입을 꽉 닫았다. 일요일이든 월요일이든 그에겐 사실 아무 상관없을 것이었다. 그는 단지 자신의 의견이 묵살당한 데 대해 분노하고 있을 뿐이었다. 옥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획대로 움직였다. 남편이 화가 난 상태라는 게 어쩌면 더 다행일지도 몰랐다. 레슨비가 든 봉투를 혜성의 방에 올라가 직접 전해줄까 하다가 그냥 거실 테이블 위에 놓아두었다. 혜성과는 그 정도 무언의 소통은 가능한 사이였다. 유지의 얼굴을 한번 보고 갈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어쩐지 그래서는 안 될 것 같았다. <출전: 문학동네, 정이현 장편소설 『너는 모른다』에서> <모범답안> オギョンは、大したことでもないというようにごまかした。二人はその問題についてそれ以上話さなかった。そして昨夜帰宅した夫に向けて、明日田舎へ行くと伝えた。夫は彼女を3秒間にらみつけたあと、ネクタイをはずしてベッドの上に放り投げ、口を固く閉ざした。日曜日であろうが月曜日であろうが彼には実は何の関係もないはずだった。彼はただ、自分の意見が黙殺されたことについて憤怒しているだけだった。オギョンは、気にも留めず計画どおり動いた。夫が怒っている状態であることがむしろもっと好都合だったかも知れない。 レッスン代の入った封筒をヘソンの部屋に上がって直接手渡そうかと思ったが、そのままリビングのテーブルの上に置いておいた。ヘソンとはそのくらいの無言の疎通はできる間柄だった。ユジの顔を一度見てから行こうかと思ったが、やめておいた。何だかそうしてはいけないような気がした。 문제4>(25점) 인공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란 체세포에 수종류의 유전자를 도입함으로써 ES세포(배아줄기세포) 처럼 매우 많은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분화만능성(pluripotency)과 분열증식을 거쳐도 분화만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자기복제능을 갖도록 한 세포를 말한다. 영어명의 머릿글자를 따서 iPS세포라고 불리는 외에 영어명의 의미역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라고도 불린다. 분화만능성을 가진 세포는 이론상 몸을 구성하는 모든 조직과 장기로 분화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며, 사람의 환자 자신으로부터 iPS세포를 수립하는 기술이 확립되면 거부반응 없는 이식용 조직이나 장기 제작이 가능해진다고 기대되고 있다. <출전: Yahoo Japan, Wikipedia에서> <모범답안> 人工多能性幹細胞とは、体細胞に数種類の遺伝子を導入することにより、ES細胞(胚性幹細胞)のように非常に多くの細胞に分化できる分化万能性と、分裂増殖を経てもそれを維持できる自己複製能を持たせた細胞をいう。 英語名の頭文字を採ってiPS細胞と呼ばれるほか、英語名の意訳で誘導多能性幹細胞とも呼ばれる。 分化万能性を持った細胞は理論上、体を構成するすべての組織と臓器に分化誘導することが可能であり、ヒトの患者自身からiPS細胞を樹立する技術が確立されれば、拒絶反応の無い移植用組織や臓器の作製が可能になると期待されている。 |